📌 맥미니에서 돌리는 AI 세션들을 작은 회사처럼 묶어 본 기록이에요. 저는 대표, AI는 본부장과 파트장, 제가 정할 일은 "결재"로 올라오게 바꿨습니다. 역할은 서브에이전트가 아니라 폴더에 붙이고, 각 폴더 안에서는 제가 정해 둔 서브에이전트 역할표로 일을 나누게 한 게 핵심이에요. 2주 동안 돌려 보니 꼬인 것도 많아서 그것까지 적었어요. 결론만 궁금하시면 맨 아래 최종 요약으로 가셔도 돼요.
🔍 왜 회사처럼 묶었나요?
10월 초까지는 프로젝트 폴더마다 Claude Code 세션을 하나씩 띄워 놓고, 제가 세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일을 시켰어요. 블로그 세션, 주식 분석기 세션, 사용량 위젯 세션… 하나씩 늘다 보니 어느 순간 이런 상태가 되더라고요.
- 누가 뭘 하는지 모름: 세션마다 들어가 봐야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어요.
- 질문이 흩어짐: "이렇게 할까요?"가 세션마다 올라오는데, 제가 그 세션을 열어 보기 전까지 멈춰 있어요.
- 같은 말을 여러 번: 규칙 하나 바꾸면 세션마다 다시 알려 줘야 해요.
그래서 10월 14일에 마음먹었어요. 전체 진행은 한 화면에서 보고, 저는 결재만 하자. 그러려면 저와 세션들 사이에 중간 관리자가 하나 있어야 했어요.
1. 조직도: 대표, 본부장, 파트장
구조는 이렇게 잡았어요.

- 대표(저): 결재함에 올라온 질문에 답만 해요. 다른 세션에 직접 들어가는 일은 거의 없어졌어요.
- 본부장 세션: company라는 폴더에 세션 하나를 계속 켜 둬요. 파트장들에게 지시하고, 결재를 모아 저한테 올리고, 현황판을 만들어요.
- 파트장 세션: 원래 있던 프로젝트 폴더 세션들이에요. 폴더 하나가 파트 하나고, 파트들을 개발팀·마케팅팀 같은 팀으로 묶었어요.
- 서브에이전트: 계획, 조사, 테스트, 반대 검토 같은 일을 하는 공용 인력이에요. 팀마다 따로 만들지 않고 모든 파트가 같이 써요.
💡 폴더는 안 옮겼어요: 처음엔 팀별로 폴더를 옮길까 했는데, 그러면 자동 메모리나 예약 작업 경로가 다 끊겨요. 그래서 폴더는 그대로 두고 "이 폴더는 마케팅팀 블로그 파트" 같은 소속표 파일 하나만 만들었어요.
서브에이전트도 이날 같이 정리했어요. 예전 글에서 7명을 소개했는데, 잘 안 쓰이던 몇 명을 빼고 이름을 일에 맞게 바꾸고, 병렬로 구현하는 implementer와 예비 리뷰어를 새로 넣었어요. 그 뒤로도 조금씩 바뀌어서 오늘 기준으로 8명이에요.
📎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Claude Code에 서브에이전트 붙이기|혼자 다 하던 AI에게 팀을 만들어 줬습니다」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글 보러 가기
💡 남들과 다른 점, 그리고 장단점
AI 에이전트 여러 개를 쓰는 방법은 이미 많아요. 흔한 건 큰 작업 하나를 두고, 지휘하는 AI가 그때그때 서브에이전트를 만들어 나눠 맡기는 방식이에요. 저는 반대로 갔어요.
- 역할은 폴더에: 블로그 폴더에서 연 세션은 언제 열어도 블로그 파트장이고, 주식 분석기 폴더 세션은 언제나 주식 파트장이에요. 일이 끝나도 파트장은 그대로고 다음 일을 이어받아요.
- 분담은 정해 둔 역할표로: 세션 안에서 일을 나누는 방법은 제가 미리 정해 둔 서브에이전트 역할표 하나예요. 계획은 planner, 바깥 조사는 researcher, 테스트와 결과 확인은 qa, 반대 검토는 다른 회사 모델(Codex)이 맡아요. 이 역할표를 모든 파트장이 똑같이 써요.
- 모델과 노력도 역할마다: 역할마다 쓸 모델과 생각하는 정도(노력 수준)를 정해 둬요. 깊게 생각할 일만 비싼 설정에, 찾고 확인하는 일은 가벼운 설정에 맡겨요.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은 안 쓰자는 거죠.
찾아보니 비슷한 시도는 있었어요. 여러 프로젝트를 중앙의 '시장(Mayor)'이 조정하는 Gas Town, 에이전트마다 작업 폴더를 주고 파일로 보고하게 한 연구(ATWZ), 조직도와 사람 결재함을 갖춘 Paperclip 같은 것들이요. 역할 있는 서브에이전트나 세션 여러 개를 동시에 돌리는 것 자체는 흔해요. 다만 이 조합을 그대로 쓰는 공개 사례는 제가 찾아본 범위(10월 30일 기준)에서는 못 찾았어요. 새로운 발명이라기보다 알려진 방법들을 1인 회사에 맞게 엮은 쪽에 가깝다고 봐요.
좋은 점
- 기록 관리가 쉬워요: 폴더마다 인계 문서와 작업 목록이 따로 있어서, 세션을 비우고 다시 열어도 그 폴더 기록만 읽으면 이어서 일해요.
- 가벼운 일은 가볍게: 얼마 전 다른 실험에서 같은 문제를 Haiku와 Sonnet에 노력 수준별로 풀게 해 봤어요. Haiku가 정답률은 거의 같았고, 문항당 비용은 Sonnet의 12분의 1에서 19분의 1이었어요. 노력 수준을 올려도 정답률은 그대로고 출력만 27~43% 늘었고요.
- 본 대화가 깨끗해요: 긴 로그나 검색 결과는 서브에이전트가 따로 보고 요약만 넘겨줘요. Claude Code 공식 문서도 서브에이전트를 쓰는 첫째 이유로 이걸 꼽아요.
- 고치는 손은 하나: 파일을 고치는 건 메인 세션만 해요. 여러 AI가 같은 파일을 동시에 고치다 꼬이는 일이 없어요.
아쉬운 점
- 토큰은 오히려 더 들어요: 요즘 "서브에이전트로 나누지 말고 한 세션에서 시키는 게 낫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토큰만 보면 맞는 말이에요. 서브에이전트는 자기 맥락을 처음부터 다시 모으거든요. 여러 AI를 팀으로 돌려 본 실측(Vals AI, 10월)에서도 비용은 1.8~5.1배였는데 품질은 대부분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나누는 이유를 '절약'이 아니라 '가벼운 설정에 맡기고 본 대화를 지키는 것'으로 봐요.
- 안 쓰는 역할이 생겨요: 예전 환경 대결 때는 7명 중 실제로 일한 게 리뷰어 1명뿐이었어요. 그래서 안 불리는 역할은 합쳐서, 10명까지 늘었던 서브에이전트를 지금 8명으로 줄였어요.
- 싼 모델이 늘 싸진 않아요: 파일 찾는 역할을 Haiku로 바꿔 봤더니 오히려 토큰 1.4배, 도구 호출 2배를 썼어요. 그 자리는 Sonnet으로 남겼어요.
- 다른 회사 한도에 기대요: 반대 검토와 조사를 Codex에 맡기다 보니, 그쪽 한도가 차면 예비 담당으로 바꿔야 해요.
아직 평소 작업에서 얼마나 아꼈는지는 따로 재 본 적이 없어요. 서브에이전트별 사용량을 남기는 것부터 해 보려고요.
2. 결재함: 질문은 한곳으로
이 구조에서 제일 중요한 건 결재함이에요. 파트장이 저한테 물어볼 게 생기면 대화창에 "할까요?"라고 쓰고 멈추지 않아요. 자기 작업 목록(backlog)에 제목이 [결재]로 시작하는 작업을 올리고, 질문과 선택지를 같이 적어요. 그러면 본부장이 그걸 모아 결재함으로 옮기고, 저는 폰에서 하나 골라 저장하면 끝이에요.

제 답은 고친 데 없이 원문 그대로 저장되고, 파트장은 작업 사이사이에 결재함을 확인해서 답이 온 걸 반영하고 원래 [결재] 작업을 닫아요. 답이 왔는데 아직 안 닫은 건 현황판에 "전달 대기"로 따로 보여서 빠지는 게 없어요.
2주 동안 얼마나 쌓였나 세어 봤어요. 10월 14일부터 30일 낮까지 368건, 하루 평균 22건쯤이에요. 제일 많았던 날은 10월 21일 60건이었어요. 대부분은 블로그 글과 쓰레드 게시 승인이었고요. 많아 보이지만 하나에 몇 초면 답할 수 있게 만들어서 폰으로 틈틈이 처리해요.
3. 본부 앱: 위젯을 회사 화면으로
결재함을 따로 앱으로 만들까 하다가 생각을 바꿨어요. 이미 사용량 위젯 앱에 회사 현황 탭을 만들어 둔 참이라, "따로 만들지 말고 거기에 합치자"고 했죠. 그렇게 위젯이 '본부' 앱이 됐어요. 맥미니 앱으로도 뜨고, 아이폰·아이패드에서는 홈 화면에 추가한 웹앱으로 봐요.
📎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토큰 0으로 AI 사용량 보는 위젯 만들기|스테이터스 위젯 제작기 1편」 · 「폰으로 보고」 · 「 알림 받고」 · 「 맥미니 켜면 저절로|스테이터스 위젯 제작기 2편」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1편 보러 가기 · 2편 보러 가기

탭은 네 개예요.
- 종합: 결재 대기, 안 읽은 답장, 진행 중인 파트, 대기·막힘 숫자 4칸과 이번 주 일정.
- 결재: 위에서 본 결재 카드들. 새 결재가 오면 폰으로 알림이 와요.
- 대화: 본부장과 주고받는 메시지. 본부장이 보고서를 HTML이나 PDF로 붙이면 앱 안에서 바로 열어 봐요.
- 현황: 팀별 파트 카드. 지금 하는 일, 다음 할 일, 막힌 일, 최근에 끝낸 일과 그 결과물 파일까지 보여요.
처음 현황판은 표 한 장에 파트마다 "한 줄 요약"을 넣었는데, 막상 보니 그 한 줄이 전혀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처럼 "지금 / 다음 / 막힘"으로 나눈 카드로 바꿨어요.
4. 2주 굴려 보니 꼬인 것들
여기부터가 진짜 삽질이에요. 구조는 하루 만에 만들었는데, 규칙은 2주 내내 고쳤어요.
보고 메시지가 막힌다
처음엔 파트장이 본부장에게 보고할 때 세션 간 메시지를 보냈어요. 그런데 Claude 데스크톱 앱은 한 세션이 사람 입력 없이 다른 세션에 메시지를 10번 넘게 보내면 막더라고요. 첫날부터 위젯 파트 보고가 다섯 번 전달이 안 됐어요.
- 바꾼 방법: 보고는 파트 폴더의 보고 파일(REPORT_TO_HQ.md) 맨 위에 시각과 함께 적어요. 본부장은 3초마다 파일이 바뀌었는지만 확인해요.
- 토큰은? 확인은 AI가 아니라 작은 셸 반복문이 해요. 바뀐 게 있을 때만 본부장이 깨어나서 읽으니까 기다리는 동안 토큰이 안 들어요.
- 그래도 실수: 본부장이 보고 파일 맨 위 한 칸만 읽다가 그 아래 새로 생긴 보고를 놓친 적이 두 번 있었어요. 지금은 "지난번 확인 뒤 생긴 칸은 전부 읽기"가 규칙이에요.
본부장 말을 안 믿는 파트장
본부장이 "대표님이 승인했으니 커밋하세요"라고 전해도 파트장이 "대표님께 직접 확인받겠습니다" 하고 멈췄어요. Claude Code는 다른 세션이 보낸 메시지를 사람의 승인으로 치지 않거든요. 안전하자고 있는 규칙이라 그 자체는 맞는데, 저는 결국 그 세션에 직접 들어가 승인을 눌러야 했어요.
그래서 공통 규칙을 하나 넣었어요. 본부장 지시에 결재 번호나 제 원문이 붙어 있으면 파트장은 그걸 제가 직접 한 말로 보고 다시 묻지 않는다. 대신 결제, 로그인과 비밀번호, 영구 삭제, 권한 설정은 여기서 빼고 지금도 제가 직접 해요.
다음 차례가 있는데 묻고 멈춘다
제가 승인한 계획에 다음 단계가 뻔히 있는데 파트장은 "다음 단계를 시작할까요?"라고 묻고 쉬고 있었어요. 결재함에도 안 올라오니 저는 모르고요. 그래서 "승인된 계획 안의 다음 일은 묻지 말고 이어서 하고, 새로 정할 게 생길 때만 결재로 올린다"로 바꿨어요.
본부장이 남의 일을 한다
본부장이 급한 마음에 다른 파트 폴더 파일을 직접 고치거나, 블로그 글 공개를 대신 처리하려다 오히려 늦어진 일이 있었어요. 지금 본부장은 지시하고, 결재를 정리하고, 현황판을 만드는 일만 해요. 실제 일은 늘 그 파트장이 해요.
막힌 것과 기다리는 것
"2주 동안 데이터를 모아야 판단 가능" 같은 작업까지 빨간 '막힘'으로 떠서, 정말 제 손이 필요한 막힘이 묻혔어요. 날짜나 외부 처리를 기다리기만 하면 풀리는 건 제목을 [대기]로 시작하게 해서 회색으로 따로 보이게 했어요.
5. 웹 일만 맡는 팀을 따로 만들다
블로그 게시, 쓰레드 글, 사이트 설정처럼 로그인한 웹에서 클릭하는 일은 파트마다 하면 위험하다고 봤어요. 그래서 10월 19일에 웹운영팀을 새로 만들었어요. 모든 파트는 웹 일이 있으면 웹운영팀에 요청서를 보내고, 실제 작업은 웹운영팀만 해요.
웹운영팀이 글을 올릴 때는 정해진 도구 하나만 써요. 제가 승인한 결재 번호와 올릴 문구·사진의 지문(해시)을 먼저 묶어 두고, 실행할 때 하나라도 다르면 멈춰요. 올린 뒤에는 다시 읽어서 원고와 맞는지 대조하고요.

덕분에 "저장 중에 로그인이 풀렸으니 이 결재로는 공개하지 않겠다"처럼 도구가 알아서 멈추는 일도 생겼어요. 처음엔 번거로웠는데, 제 이름으로 나가는 글이라 이쪽이 마음이 편해요.
6. 비서실 뮤즈와 파일로 대화하기
생활 잡일을 맡던 뮤즈도 비서실로 넣었어요. 뮤즈는 메타의 AI라 Claude Code 세션 메시지를 못 주고받아요. 그래서 파일로 대화해요.
- 요청: 본부장이 inbox 폴더에 요청 파일 하나를 써요(내용, 기한, 우선순위, 완료 기준).
- 결과: 뮤즈가 outbox 폴더에 결과 파일을 쓰고, 첫 줄에 "상태: 완료" 같은 상태를 적어요.
- 결정이 필요하면: 뮤즈 결과에서 제가 정할 게 나오면 본부장이 결재함에 올려요.
뮤즈는 파일이 바뀐 걸 스스로 알아채지 못해서 10분마다 inbox를 확인하게 해 뒀어요. 공유 폴더 하나만 있으면 회사가 다른 AI끼리도 일을 주고받을 수 있더라고요.
📎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메타 뮤즈(Muse) 열흘 사용기|AI 비서한테 맡겨 보니 잘된 것, 망한 것, 옮긴 것」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글 보러 가기
⚠️ 주의사항
- 안전 규칙은 남겨 두세요: 다른 세션 메시지를 승인으로 안 보는 건 Claude Code의 안전장치예요. 저는 "결재 번호나 원문이 붙은 지시만"으로 범위를 좁혔고, 돈과 계정 관련 일은 여전히 제가 해요.
- 본부장도 사람처럼 놓쳐요: 보고 놓치기, 감시 끄고 잊기 같은 실수가 실제로 있었어요. 규칙으로 막고, 실수가 나면 규칙을 고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 결재가 너무 많아지지 않게: 하루 20건이 넘으면 피곤해요. 승인된 계획 안의 일은 묻지 않게 한 것도 그래서예요.
마치며
처음 목표는 "저는 결재만"이었는데, 2주 지나 보니 거의 그렇게 됐어요. 폰으로 결재 몇 개 누르면 그날 블로그 글이 올라가고, 주식 분석기가 고쳐지고, 쓰레드 글이 예약돼요. 대신 그만큼 규칙을 많이 고쳤고, 고칠 때마다 이유를 기록해 뒀어요.
다음 글에서는 이 구조에서 생긴 작은 문제 하나를 다뤄요. 하루 종일 켜 둔 파트장 세션들이 대화 기록이 쌓이면 스스로 비우게 했는데, 몇몇 세션만 끝까지 거부하더라고요. 그 이유를 찾은 이야기예요. 그리고 숫자로만 보던 이 회사를 진짜 사무실 그림으로 바꾼 이야기도 이어서 올릴게요.
최종 요약
✅ 결론만 보고 싶은 분
0. 역할은 폴더(세션)에, 세션 안 분담은 미리 정한 서브에이전트 역할표와 역할별 모델·노력으로. 나누면 토큰은 더 들지만 가벼운 일을 가볍게 맡기고 본 대화를 지킴.
1. 프로젝트 폴더 세션 = 파트장, 계속 켜 둔 세션 하나 = 본부장, 나 = 대표. 폴더는 그대로 두고 소속표 파일만 만듦.
2. 정할 일은 [결재] 작업 → 본부장이 결재함으로 → 폰에서 한 번 눌러 답. 2주 동안 368건.
3. 사용량 위젯을 본부 앱(종합·결재·대화·현황)으로 바꿈.
4. 보고는 메시지 대신 보고 파일 + 3초 감시(토큰 0). 세션 메시지는 사람 입력 없이 10번 넘게 못 보냄.
5. 본부장 지시에 결재 번호·원문이 붙으면 파트장은 다시 묻지 않음. 돈·계정·삭제·권한은 예외.
6. 웹 쓰기는 웹운영팀 한 곳에서, 결재와 문구 지문(해시)이 맞을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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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코드 #ClaudeCode #AI에이전트 #서브에이전트 #맥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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